[2023년 9월][2023년 9월] 저출생 극복, 아동돌봄이 핵심입니다 -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 20만명 돌파!


|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 전국 확산!


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로 인한 국가소멸론까지 등장하는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동향이 보여주는 구체적 통계는 그 심각성을 더욱 실감하게 합니다.


통계청,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소멸" 무서운 경고(투데이N 2023.8.31 기사, 최치영 기자)


이에 CTS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제적 대안으로 아동 돌봄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종교시설에서의 아동돌봄에 많은 제약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에 전국 20만 명이 동참하셨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인데요. 이번 서명운동에는 8월 31일 기준, 전국 2000여 개 교회가 동참했습니다.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들. ©CTS홍보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는 “교회를 포함한 전국 종교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다면 각 가정과 일터 인근에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돌봄센터가 구축될 것”이라며 “법개정 추진을 통해 종교시설을 주중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돌봄센터로 활용하고 주일 등 종교일에는 상황에 맞게 종교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서명운동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입법청원 서명운동 양식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https://www.happyborn.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서명운동 페이지(https://www.happyborn.kr/form/write/7091)를 통해서도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출범 1주년 <CTS스페셜 - 아동돌봄 입법청원 왜 필요한가>


지난 17일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CTS스페셜 - 아동돌봄 입법청원 왜 필요한가> 녹화 모습. ©CTS홍보팀


지난 17일, CTS아트홀에서는 ‘아동돌봄 입법청원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대담이 진행됐습니다. 배종찬 시사평론가의 진행으로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 아주대학교 최진호 명예교수,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장헌일 원장, 유원대학교 안광현 교수가 출연해 아동돌봄 입법청원의 필요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17일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CTS스페셜 - 아동돌봄 입법청원 왜 필요한가> 녹화 모습. 왼쪽부터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장헌일 원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 진행자 배종찬 시사평론가, 아주대학교 최진호 명예교수, 유원대학교 안광현 교수. ©CTS홍보팀


CTS스페셜 - 아동돌봄 입법청원 왜 필요한가>에 출연한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 저출생대책국민운동 경남본부장이기도한 이경은 목사는 “지역 소멸의 실제적 대안으로서 교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 강조했다. ©CTS홍보팀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는 “저출생은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모두가 직면한 국가적 위기”라며 “전국의 종교기관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동돌봄에 나선다면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의 실제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입법청원 서명운동에 한국교회는 물론 전 국민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감일교회 차영아 목사, 다둥이가족 부산함께하는교회 강동우 집사 등 패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교회가 겪는 양육 현장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CTS스페셜 - 아동돌봄 입법청원 왜 필요한가>에 출연한 감일교회 차영아 목사(좌)와 배우 이혜근 권사(우). 이날 대담에는 다둥이가족도 함께 출연해 지역에서 겪는 아동돌봄의 실제적 고민과 현황도 나누었다.©CTS홍보팀


이번 방송을 통해 아동돌봄 입법청원에 대한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그리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