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독인재 양성을 통한 복음전파에 앞장서는 CTS가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대학교(이하 UAUT) 바라카홀 헌당예배와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CTS가 12년 전 운영난으로 인해 중단된 학교공사를 맡아서 공사를 재개한 것인데요,

스와힐리어로 '축복'을 뜻하는 바라카!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UAUT <바라카홀> 헌당예배 현장을 전해 드립니다.📣

아프리카연합대학교의 바라카홀 공사 전,후 모습

운영난을 겪으며 폐교 위기에 처했던 UAUT에 수차례의 현장 답사와 지원을 펼쳐온 CTS! 교육선교의 비전을 갖고 지난해 인수 과정을 거쳐 이제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습니다. CTS는 이번 바라카홀 헌당을 시작으로 UAUT 내에 IT 미디어, 보건학 등 다양한 기능 교육을 포함한 전방위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독교 정신을 전파함으로 글로벌기독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지난 6월 24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아프리카연합대학교(UAUT)에서 진행된 바라카홀 헌당예배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UAUT 바라카홀 헌당예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CTS 감경철 회장, UAUT 김성수 총장과 탄자니아 정교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어려움을 겪었던 바라카홀의 공사가 재개되어 오늘 헌당 예배를 드림에 너무나 기쁘다”며 CTS를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UAUT가 탄자니아를 넘어 아프리카의 일류대학으로 발전,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CTS 감경철 회장(왼쪽)이 UAUT 김성수 총장(가운데)에게 열쇠 모형을 전달하며 헌당을 축하하고 있다.

UAUT 김성수 총장은 “12년 전에 시작한 공사가 하나님의 축복과 한국교회 그리고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아프리카를 변화시킬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프리카연합대학교 바라카홀 헌당감사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CTS 감경철 회장.

       CTS 감경철 회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140여년 전, 10000 킬로미터를 건너온 선교사님들의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한국교회도 10000 킬로미터 떨어진 탄자니아에 교육선교를 펼침으로 아프리카의 미래를 환하게 밝힐 것”이라고 환영사를 했습니다. 연면적 3,470 제곱미터 3층 규모로 지어진 바라카홀은 ‘축복’이라는 의미로 강의실, 도서관, 미디어실, 콘퍼런스룸 등을 갖췄습니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바라카홀은 UAUT의 핵심 건물로서 탄자니아와 아프리카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입니다.

아프리카연합대학교 바라카홀 기공식 모습.

 CTS는 2014년 탄자니아 아루샤에 지부를 설립하고 아프리카 복음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교회 개척은 물론 우물 지원과 기술교육 등 전방위 사역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2022년 6월에는 키카티티 국립보건소 건립에 나서며 탄자니아 정부는 물론 현지 지역주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또한 르완다 동아프리카성경대학에 IT미디어학과 설립과 유아교육과를 신설하고 종합대학 승격을 지원하며 아프리카를 향한 교육선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완공될 아프리카연합대학교 바라카홀을 위해 영상선교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바라카'는 스와힐리어로 '축복'을 뜻한다고 합니다. UAUT 바라카홀의 새로운 신호탄이 이 학생들에게 축복을, 탄자니아와 아프리카에 축복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