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궁금한 CTS 와이

 정동길을 장식한 산타는 누구? 

지난해 연말,
서울 덕수궁 돌담길 일대가
조선시대의 성탄절
시간 여행을 떠났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희망을 줬던 구한말 선교사처럼 CTS기독교TV가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 위기로 지친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해 ‘대한민국 성탄축제-조선의 크리스마스’ 시즌2를 마련했기 때문. 감동과 희망이 가득했던 2022 대한민국 성탄축제로 떠나보자.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 물가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유난히 혼란스럽고 암울했던 2022년.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빛이 대한민국을 위로합니다. 높이 16미터, 폭 6미터 규모의 이번 성탄트리는 추운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동백의 이미지를 담아 우리 사회의 아픔과 역경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의 빛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서울시청 앞 광장을 환하게 밝히는 성탄트리는 서울시가 아닌 CTS가 세운 것으로, 시민들과 성탄의 기쁨의 함께 누리며 21년째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조선의 크리스마스'로 꾸며졌습니다. 20여 개의 아담한 성탄트리와 영생을 의미하는 녹색, 예수보혈을 뜻하는 빨간색의 청사초롱과 '광조동방'이라 쓰인 십자가등이 거리를 수놓았고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볼 수 있는 성탄절 이야기와 성탄마켓, 음악회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길 한 편에 마련된 소망트리에 간절한 마음으로 자신의 희망을 적는 사람들. 종교를 넘는 수준 높은 기독문화를 세상에 전파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이 땅 가운데 뿌리 깊게 내리기 위해 노력하는 CTS의 소중한 발걸음은 2023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