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열방 선교지 교회 건축 프로젝트 - 화광교회와 CTS인터내셔널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공간이 없거나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곳이 많습니다.
CTS기독교TV의 자매 비영리법인인 CTS인터내셔널은
선교지에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는 ‘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로 약속한 교회가 있습니다.
화광교회(윤호균 목사)와 CTS인터내셔널의 업무협약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CTS인터내셔널
“선교는 사명입니다”


지난 2010년 ‘온 열방, 모든 민족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된 CTS인터내셔널. 선교 사명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순수 선교 NGO로 선교사의 재정 지원이나 파트너 선교, 아동 지원 등의 국내외 선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TS인터내셔널은 ‘7000미라클’ 모금 방송과 방송 선교 제작비 지원, 방송을 통한 긴급구호 지원 등 방송선교와 기독문화 선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CTS인터내셔널을 통해 18개 국가 23명의 선교사가 지원을 받고, 14개 국가에 403개의 우물이 세워졌으며 1500명이 넘는 ‘7000미라클’ 사례자가 도움을 받았습니다.

CTS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새롭게 건축된 니카라과 '하나님의능력교회'

니카라과 김영두 선교사와 현지 성도들이 재건축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화광교회와 함께
선교지 100곳에 교회 건축 계획


이밖에도 국내외 신학교와 기관을 지원하고 있는 CTS인터내셔널이 지난 2월 15일, 화광교회와 ‘교회 건축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교회 건축 프로젝트’는 예배를 드릴 수 없는 환경이거나 재건축이 필요한 선교지 100곳에 예배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성도들에게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모임의 장소를 제공해 복음을 전하는 사업입니다.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는“우연히 필리핀으로 파송된 한 선교사님의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성전 건축을 위해 한국 대형교회 등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해 낙심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막노동을 하며 성전 건축비를 벌면, 필리핀으로 돌아가서 벽돌을 쌓고 다시 한국에서 돈을 버는 생활을 이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이분뿐이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CTS인터내셔널의 ‘교회 건축 프로젝트’는 진정한 선교입니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오지에 있는 어려운 환경의 교회가 현대식 건물로 지어지게 되니 그 지역의 명소가 되곤 합니다. 주민들은 그곳에서 결혼식도 하고 장례식도 치르고 공동회의도 다 그곳에서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전도가 됩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CTS기독교TV의 감경철 회장은 “그동안 우리는 누군가의 섬김을 통해 상상하지 못할 만큼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잘 봐왔습니다. 이번 화광교회와의 협력으로 세워지는 교회가 현지에 있는 성도들과 비신자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열방선교지 교회건축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진행한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좌)과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우)

해외 선교지에 교회를 건축함으로써 온 열방에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사들의 경제적인 어려움 해소와 쾌적한 예배 장소를 제공하게 될

‘교회 건축 프로젝트’

20여 년 전, 화광교회와 CTS의 만남은 이번 선교 사업을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첫 걸음이었습니다.

"지역을 넘어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는 화광교회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CTS인터내셔널의 행보에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